대형마트 패션 테너트샵 확대 효과

2007-09-27 10:22 조회수 아이콘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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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패션 테너트샵 확대 효과


주요 대형마트가 올 상반기 패션 테넌트샵(수수료 매장)을 확대하면서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수익률이 높은 패션 부문을 확대하기 위해 각 사별로 보유한 대형 점포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기획, 패션 브랜드 비중을 전체의 20% 이상 늘리면서 선택 폭이 넓어져 의류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작년 12월 작전점 리뉴얼 오픈 이후 올 상반기 영등포점, 동광주점, 창원점(4월), 수원영통점 등 기존 7개 점포의 지하주차장을 리뉴얼, 400여평 규모로 구성하면서 패션 테넌트 비중이 20~25% 늘어나 종전보다 매출이 20~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형점은 전체 테넌트 중 평균 50% 정도를 패션 부문으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확대한 것이며 이 외에 동수원점을 비롯한 일부 점도 패션 면적을 기존보다 넓히는 쪽으로 진행,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복합개발팀 바이어는 “리뉴얼 초기에는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었으나 보강작업을 꾸준히 진행, 하반기 접어들면서부터 수익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중계점을 리뉴얼하고 기존 지하 1층의 플레이스테이션, 완구 매장 위치를 활용, 패션 테넌트 몰 면적을 200여평 추가, 확대했으며 안산점도 패션층을 정돈해 브랜드를 보강했다.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15개 내외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해당 점포에서 15% 내외 매출이 상승했다.

또 신규 점포에 패션 브랜드 아울렛 ‘패션플러스’를 꾸준히 구성하고 광주 월드컵몰점 같은 대규모 점포에는 기존 3배 규모의 복합 패션몰을 구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 1월부터 신세계마트(구 월마트) 16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리뉴얼, 확대 중인 이마트는 매장당 패션 비중을 25% 이상 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리뉴얼 이후 10~25% 향상된 효과를 거둬 올해를 계기로 매 시즌 순차적으로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이마트 점포도 규모가 큰 곳을 대상으로 브랜드들의 효율화 작업과 부분적인 확대를 진행,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9.2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