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올해 중국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이 회사는 현재 ‘써스데이아일랜드(이하 TI)’와 ‘TI포맨’ 2개 브랜드를 진출시켰다. 사업은 현지법인 지엔코(닝보)국제무역유한공사가 맡고 있으며 직영 체제로 유통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TI’ 48개, ‘TI포맨’ 11개 매장을 구축했다. 전년 마감 대비 10여개 증가한 것으로 대부분 하반기에 오픈했다.
매출 실적은 전년대비 7~8% 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반기 매장 오픈이 많아 유통 증가 대비 매출 증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 매장당 평균 실적은 비슷한 수준.
올해는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2개 브랜드 모두 브랜딩에 대한 작업이 어느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돼 본격적으로 유통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연말까지‘TI’ 10개‘, TI포맨’ 15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2선 도시 중심으로 구축해왔던 유통망을 3선까지 확장하면서 효율이 좋은 아울렛과 대형 쇼핑몰 매장을 확보한다.
봄 시즌 국내 오프라인 사업재개에 나서는 ‘엘록’도 중국에 동시에 런칭한다. 상반기에는 주요도시 중심으로만 일부 매장을 열면서 브랜딩 작업에 주력하고 하반기부터 대대적으로 유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엘록’은 직영 체제는 물론 현지 대리상들을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가격대가 ‘TI’와 ‘TI포맨’에 비해 낮기 때문에 보다 대중적으로 풀겠다는 것. 하반기에는 중국 법인에서 관리중인 40~50명의 대리상들을 모아 로드쇼와 수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도 시작한다. 그동안 모조품에 대한 우려 탓에 온라인 비즈니스는 진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재고 소진을 위한 주력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