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을 탈출하려는 여성복 브랜드들이 하나 둘 증가하고 있다. 소비 침체 속 브랜드별 수익성 개선이 최대 과제로 놓인 가운데 백화점 매장을 빼는 곳이 늘고 있는 것. 수수료 부담이 가장 큰 백화점 대신 가두점이나 아울렛 등으로 유통망을 선회해 당장의 이익을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스위트숲」은 현재 30여개에 달하는 백화점 매장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대리점과 아울렛을 강화한다. 최근 가두영업을 전담하는 영업2본부를 신설한 동광은 「스위트숲」의 가두 대리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컬처콜」 역시 백화점 매장을 철수하겠다고 유통 측에 전달한 상태다. 이 회사는 기존에 백화점대비 수익성이 높았던 쇼핑몰 중심으로만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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