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광덕(대표 임용수)이 지난 2014년 론칭한 남성 SPA 브랜드 「젠」이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직영점 중심으로 12개점을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연말까지 40개점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 유수업체와 대리상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최병소 「젠」 총괄 전무는 “이미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아울렛 등 10개점 입점을 확정했으며 대리점 오픈도 3~4군데 예정하는 등 유통망 확장이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며 “중국 진출 역시 올 상반기 안에 진행되는 등 「젠」이 국내외로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올해 유통 40개점 확보, 매출 160억 목표
「젠」은 신사복 OEM 회사로 유명한 부림광덕이 내수 시장에 진출하는 첫 브랜드로 관심을 모았다. 인도네시아 자가공장에서 전량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경쟁력으로 신사복 SPA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다. 브랜드로 따지면 신규지만 45년이상 축적된 생산 노하우를 갖고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는 차원에서 내공이 느껴진다.
회사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불과 2년 만에 서울 명동점 양재점 신사점 신월점 방배점을 비롯해 경기도 죽전점 김포점 등 가두 직영점만 11개점을 열었으며 지난 8일 코엑스몰 대리점을 추가해 12개점을 세팅했다.
매출 역시 론칭 첫 해 7억~8억원에서 출발해 지난해 48억원을 올렸으며 올해 16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최 전무는 “상품과 품질에 자신있기 때문에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며 “프리미엄 라인인 「피에르가르뎅」도 지난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유통채널별 소비자 특성에 맞게 「젠」과 「피에르가르뎅」의 물량을 배분해 최적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젠」 (좌)과 「피에르가르뎅」 16 S/S 이미지 컷.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