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번 겨울 다운 판매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1월 셋째주까지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다운 판매율이 50% 안팎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는 60%를 넘어섰고 일부는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다운 판매율 하락에 따라 겨울 매출 비중이 높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많은 업체들이 정상 판매율이 하락하자 세일이나 프로모션 등으로 매출 확보에 나서 실제 수익률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와중에도 ‘디스커버리’는 이번 겨울에도 밀포드의 인기로 6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했고 ‘블랙야크’는 시즌 초반부터 조인성과 육성재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43만장의 다운을 출시해 60%에 육박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밀레’는 영화 ‘히말라야’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37만장 중 22만장을 판매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컬럼비아’는 물량을 크게 줄여 판매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노스페이스’와 ‘아이더’가 50%대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나머지는 30~40%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시즌 아웃도어 시장에서의 인기 다운은 대부분 경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헤비 다운 판매율이 급감한 반면 경량은 대부분 판매율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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