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올해 신발 상품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며 신발 아이템에 집중한다. 핸즈프리, 메가 웨이브 등 새로운 상품과 신발 전문 매장도 오픈 할 계획이다. 「트렉스타」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소재로 해외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적극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 ‘ISPO 2016’의 주력 아이템이었던 ‘메가 웨이브’를 3월 1일 국내 론칭한다. 이 트레일화는 현지에서 바이어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고 한다. 신발과 같은 콘셉트로 코디 가능한 메가 웨이브 의류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에 진행하던 등산용 아웃도어룩이 아닌 트렌디함을 더해 캐주얼하게 풀어낸다. 마케팅 또한 감각적인 이미지 컷과 온라인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전개한다.
「트렉스타」와 별개로 신발 전문 매장도 운영한다. 등산화를 제외하고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관련된 캐주얼, 키즈, 트레일, 핸즈프리 라인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곧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테스트 매장을 거쳐 백화점, 대리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적극 늘릴 계획이다.
손을 쓰지 않고 신발끈을 조이고 풀 수 있는 기능성 신발 ‘핸즈프리’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기존 모델에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이 상품은 3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핸즈프리는 창의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ISPO 2015’에서 황금상과 아시아 제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트렉스타」 코브라 시리즈의 ‘코브라 워킹’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만족 이상 판매된 코브라 워킹 물량을 2배로 늘린다.
한편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출고가 기준)을 기록한 「트렉스타」는 올해 전년대비 15%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 김동욱 트렉스타 마케팅팀 팀장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만 126억원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미 지난 1월 유럽 지역에 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앞으로도 수출 쪽에 더욱 집중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