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골프웨어 업체들이 여름 시즌 전략 상품 중 하나로 래쉬가드를 내놓는다.
지난해 ‘와이드앵글’ 등 일부가 래쉬가드 열풍에 동참해 테스트로 전개한 제품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상당수 브랜드가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것.
주로 젊은 층 사이에 큰 인기를 얻었던 래쉬가드가 중장년층 수요로까지 번지면서 매출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더불어 길어진 여름 시즌 매출 볼륨을 더할 수 있는 구색 확대의 일환이기도 하다.
업계에 의하면 SGF67· 파리게이츠· 캘러웨이 등이 이번 시즌 래쉬가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래쉬가드는 대부분 필드에서도 겸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주 소재는 골프웨어에서 사용하는 나일론스판, 폴리스판 등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해양 스포츠웨어로서의 기능을 더하기 위한 염분 결례도 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하는 정도다.
실제 지난해 브랜드별 고객 조사에 의하면 래쉬가드를 타이트한 저지 미들웨어 대용으로도 착용하기도 한다는 답변이 나오기도 했다.
슈페리어의 ‘SGF67’은 컬러 대비를 포인트로 한 전통적인 래쉬가드와 반팔이나 집업 카디건 형태로 변형을 준 래쉬가드를 각각 2개 스타일 선보인다. 쿨 아이템과 전략적으로 구성해 마케팅을 펼치고, 반응 여부에 따라 스팟 생산도 할 계획이다.
한성에프아이의 ‘캘러웨이’는 올해 퍼포먼스 라인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기반으로 기능성을 높인 집업 형태의 래쉬가드를 한 스타일 출시해 테스트를 벌인다.
작년 래쉬가드 판매가 좋았던 ‘파리게이츠’와 ‘와이드앵글’은 기능성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는 속건성 기능이 좋은 원사를 사용해 물놀이 후에도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래쉬가드뿐 아니라 여성 수영복도 3개 스타일 함께 구성해 별도 섹션으로 전개한다. 수입 라인인 ‘잭바니’에서도 래쉬가드 2~3개 스타일 선보인다.
와이드앵글의 ‘와이드앵글’은 퍼포먼스 소재사로 유명한 이탈리아 까르비코에서 래쉬가드 전용 소재를 수입해 제작했다. 가공 방식 또한 업그레이드된 무봉제로 편안한 착장감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