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즌을 맞아 핸드백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쇼퍼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 핸드백 바이어와 핸드백 브랜드 담당자들은 3월 입학과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백팩과 함께 쇼퍼백을 꼽았다.
쇼퍼백은 장바구니 형태의 단순한 구조로 가벼우며 소지품을 많이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제품이다. 베이직한 스타일로 어떤 옷에 매치해도 무난해 데일리용 가방으로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같은 브랜드 제품 가운데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신학기용 선물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본적인 쇼퍼백 스타일에 조금씩 변형을 준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MCM'에서는 캔버스 소재에 오일코팅을 해 방수, 방염 기능을 더하고 스터드를 폴카 도트 스타일로 박아 독특한 포인트를 주는 제품을 출시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빈폴 액세서리’에서는 자사 인기 핸드백의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쇼퍼백을 선보였다. 소가죽 소재로 최근 트렌드인 버킷백 스타일로 제작했으며 수지 가방으로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다.
한편 ‘헤지스 액세서리’는 소가죽 소재임에도 라이닝 처리를 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해 가벼운 쇼퍼백을 출시했다. 최근에 ‘헤지스 액세서리’의 모델로 발탁된 설현이 광고에서 착용해 입소문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