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대표 이근표)에서 주관하는 ‘베페 베이비페어’가 어제(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보령메디앙스 등 유아용품 전문기업부터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가했다. 총 960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신혼부부, 임산부,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시즌 2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오는 21일(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개최 첫날을 맞아 부스마다 상담, 사은품 증정, SNS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열렸다.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는 전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벌 유아 생활용품 전문 「비앤비(B&B)」의 섬유세제, 섬유유연제, 캡슐세제 등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였다.
더밤부(대표 임재경)의 영유아 출산용품 브랜드 「밤부베베」는 여타 부스에 비해 비교적 넓은 자리를 확보했음에도 손수건 증정, 최대 52%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2014년 말 론칭한 아동 주얼리 브랜드 「마이온리」는 획일화된 기존 미아방지 주얼리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품질로 눈길을 끌었다.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는 부스의 경우 오픈 전부터 길게 줄지어 기다리는 광경이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도권 브랜드는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을 홍보하고 신생기업은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브랜드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출산 선물 전문숍 ‘베이비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김현수 대표는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던 기저귀로 만든 케이크, 아기옷으로 만든 꽃다발 등 국내에서는 생소한 선물 문화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홍보할 수 있어 의미있다”고 말한다.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유모차 대여소는 물론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를 할 수 있는 수유실을 설치했다. 커피, 음료, 간식 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년 2회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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