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아웃도어 PC 축소

2016-02-19 00:00 조회수 아이콘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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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가 아웃도어 PC 축소에 돌입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은 최근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아웃도어, 그 중에서도 익스트림 아웃도어 군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일부 점포의 PC 면적을 축소하거나 각 브랜드의 면적을 줄여 신규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대체하는 모습이다.

브랜드 계약 기간이 추동 MD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아 향후 이러한 움직임이 더 확산될 전망이다. 롯데는 이번 시즌 선두권 브랜드의 면적을 줄이고 신규와 라이프스타일을 입점 시키는 MD를 단행했고 현대는 MD 개편을 최소화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입점으로만 MD를 마무리했다.

라이프스타일 리딩 브랜드로 성장한 ‘디스커버리’와 이번 시즌 재런칭한 ‘에이글’만이 각각 2개와 3개 점포에 입점했다. 전체적인 면적 축소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각 브랜드 면적을 줄이면서 브랜드 수를 늘리는 방안을 선택한 점포도 적지 않다. 하지만 추동 MD에는 면적 축소도 고려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몇 년 이래 최대 폭의 MD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브랜드 당 면적을 줄이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크게 늘렸다.

이번 시즌 런칭한 ‘살레와’를 제외한 익스트림 브랜드 입점을 배제하고 ‘에이글’, ‘디스커버리’와 바이크 의류 ‘얼바인’을 입점시켰다.

AK프라자는 메인 점포인 수원점에 아웃도어 3개 매장을 철수시키고 애슬레저 멀티숍과 골프 1개 매장을 오픈하는 축소 MD를 단행했다. 타 점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주축으로 하는 MD 개편을 통해 전환점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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