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짚업 티셔츠 등 대폭 감축

2016-02-24 00:00 조회수 아이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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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를 대표하던 짚업 티셔츠와 익스트림 팬츠가 시장에서 점점 사라질 전망이다.

업계는 이번 시즌부터 해당 아이템 물량을 30~50% 가량 줄이는 작업에 돌입했다.

등산을 제외한 일상생활에서 이들 아이템을 착용하는 고객층이 사라지면서 판매율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동일한 제품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막대한 재고가 쌓인 것도 감축의 큰 이유다.

대신 재킷으로 대체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착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혹은 스포티즘을 반영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 짚업 티셔츠 물량을 전년대비 30% 가량 축소하고 익스트림 바지도 20% 가량 줄이기로 했다. LF의 ‘라푸마’는 티셔츠 물량 중 70% 비중을 차지하던 짚업 티셔츠를 이번 시즌부터 30% 가량으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 대신 PK, 라운드, 맨투맨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기로 했다.

익스트림 팬츠 역시 전체의 70% 비중을 20~30%로 줄인다. 대신 어번형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레깅스, 골프, 스포츠 바지로 대체한다.

MEH의 ‘밀레’도 이번 시즌 짚업 티셔츠와 익스트림 팬츠를 전체 물량의 50% 가량 축소 생산했다. 대신 최근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 푸조 골프라인, 스포츠, 캐주얼 등으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제품 가격대를 소폭 인하해 신규 고객 창출에도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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