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두도쿄’ 1천원 리빙숍 판도 바꿀까

2016-02-25 00:00 조회수 아이콘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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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생활용품숍 시장에 새로운 주자가 등장했다. 일본 3위 100엔숍 캔두와 합작한 캔두도쿄코리아(대표 박덕수)의 ‘캔두도쿄(Can Do Tokyo)’가 주인공. 서울 강남구 선릉로 한티역사에 있는 1호점은 397m²(120평) 규모이며 현재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주력 카테고리는 문구류, 주방용품, 인테리어 용품이며, 식품을 제외한 모든 생활용품을 취급한다. 매주 새로운 상품 50가지 이상을 추가해 상품회전률이 빠르고, 가격은 1000~1만원 균일가를 제시한다.

박덕수 대표는 “오픈 후 한 달간, 준비된 1만개 물량 중 4500개를 먼저 선보였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좋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현재 상품 70%는 일본 캔두 상품이며, 30%는 중국, 한국 업체 상품으로 구성한다. 그는 “앞으로 중국산 상품 보다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뜻 국내 대표 생활용품숍 ‘다이소’와의 경쟁을 떠올릴 수 있지만, 박 대표는 “‘다이소’와 완전히 다르게 갈 것”이라고 말한다. ‘다이소’가 가격 경쟁력에 집중한 종합 생활용품 스토어라면 ‘캔두도쿄’는 디자인이나 아이디어가 차별화된 상품을 강조하는 것. 그는 “‘생필품 보다는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상품에 주력한다.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거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결품이 난 품목도 아이디어 상품이 많다”고 설명했다.

‘캔두도쿄’는 올해 1호점에 집중하고 차츰 유통망을 늘릴 계획이다. 다가오는 4월 자체 온라인 쇼핑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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