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2016-02-26 00:00 조회수 아이콘 1141

바로가기

 





수원 남문 - 대형 유통 프로모션에 상권 위축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수원 남문상권은 이달 중순 이후 봄 상품 수요가 조금씩 일고 있다. 설 연휴 직전과 직후에는 인근 AK, 롯데 등 대형유통의 대규모 프로모션에 위축돼 특수를 누리지 못했는데 3주차 주말부터 실 구매자들이 늘었다.

가방 등 신학기 용품과 신발을 판매하는 스포츠 브랜드 매장의 매출이 좋고, 중저가 화장품과 여성복 매장도 손님이 늘었다. 의류는 간절기 단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고 막바지 밀어내기가 한창인 겨울 상품의 경우 할인율이 높아도 판매량이 많지 않다.
 
상인들은 전년 동기대비 신장을 따지기에는 미미하지만 2월 분위기는 괜찮았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4월에 있을 총선의 영향으로 봄 매기가 3월이면 끝이 날 것으로 보고 마음이 급하다. 그동안에도 큰 선거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했는데 3월부터 상인회 주도로 재개하는 주말 플리마켓과 거리공연 등 행사들이 선거운동에 묻힐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시장과 상인회가 마케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유치한 케이블 채널드라마 ‘동네의 영웅’촬영 이후 방송이 시작되면서 최근에는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생겼다. 드라마 배경임을 알리는 소형 입간판을 세웠고 촬영장소로 제공됐던 매장은 자체적으로 홍보 노력을 하고 있다.
/도움말 수원남문로데오상인회 권명천 본부장
 
대전 은행동 - 대형 매장 증가 추세
 
중앙로역 사거리에서 목천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대로변 상권은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해 활기를 띄고있다.

최근 대종로(으느정이거리) 이면 골목 상권에 위치한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도 대로변으로 확장 이전 하는 등 로데오 상권과 달리 대형 점포가 증가 추세다. 은행동 상권은 로데오 골목 중심에서 대로변으로 의류 매장이 확장 되고 있는 추세인데 대전 네거리 방향으로 점포들이 길게 뻗고 있다.
 
반면 은행동 로데오 거리와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에 신규 진입이 크게 줄었다. 두 곳 모두 최근 분위기는 전달과 비교해 크게 좋아졌다.

주말 협소한 상권 내 주차공간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본격적인 유채꽃 개화 시기인 내달 중순, 상권에 인접한 대전천 둔치에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이 늘면 일대 의류 매장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 성서동 - 온라인 이탈 고객 급증
 
유동 인구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랜드별 매출은 복종에 따라 상이했다.

‘잭니클라우스’등 골프웨어와 ‘데코’ 등 고가 브랜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신장하며, 꾸준한 편으로 집계됐다.

소비력이 높은 고정 고객들 위주로 매출이 창출되며 봄 신상품, 간절기 제품 등의 판매가 좋았다. 더불어 겨울 점퍼 등 아우터가 아직까지 주당 1~2개 판매되며 매출 볼륨에 도움을 줬다.

‘아놀드파마’는 이번 시즌 골프웨어로 리포지셔닝해 바뀐 상품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레노마키즈’ 등 아동복은 신학기 특수를 겨냥해 전략적으로 구성한 스쿨룩으로 1월 다소 부진했던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반면 아웃도어는 입점 고객 수가 점점 감소하며 예년만큼 파워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에 이월 재고 상품이 대량 쏟아져 나온 영향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