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유니클로’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획기적인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패스트리테일링(회장 야나이 다다시)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유니클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처를 고객이 원하는 ‘세븐일레븐’ 매장으로 설정하면 24시간 언제든지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O2O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수취 수수료는 무료.
먼저 동경과 가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등 1도3현의 ‘세븐일레븐’ 570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유니클로’와 ‘세븐일레븐’의 획기적인 사업 제휴로 양사가 얻는 시너지 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클로’는 편의점을 활용함으로써 오프라인 비용을 줄이면서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이 복잡한 도심에서의 배송 효율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물류비의 일정 부분을 ‘유니클로’가 부담하고, 방문객도 늘어나게 돼 이득이다.
양사는 해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약 3만8000여개에 달한다. 국내에는 약 7000여개의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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