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2차 구조조정 현실로

2016-03-02 00:00 조회수 아이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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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의 구조조정 바람이 현실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말 일부 아웃도어 업체의 대표이사와 핵심 임원이 퇴사하는 등 1차 인적 구조조정이 시작된 데 이어 최근에도 이 같은 인력 조정이 이뤄지며 업계의 대대적인 2차 구조조정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일고 있다.

실제로 슈나이더의 김종선 대표이사가 최근 갑작스럽게 퇴임하고 모기업격이 풍신의 관리 임원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 전 대표의 퇴임에 대해 업계에서는 실적 부진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 전 대표는 현재 첫 딸의 결혼 때문에 호주에 머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신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한 브랜드의 본부장이 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사표를 반려하고 벌써 2주 동안 병가 상태 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특정 업체의 고위 임원의 경우 최근 국내 영업에서 손을 떼고 해외 업무만 전담토록 전보되기도 했으며 다른 업체에서도 이런 문책성 전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추동시즌 품평회가 한창 진행중인데 추동시즌이 시작되면 현재의 구조조정 보다 몇 배나 많은 인력이 물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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