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업자도 중국 ‘웨이신(微信·위챗)’ 공식계정을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국의 대표 IT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기반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 ‘웨이신’의 공식계정(공중계정, 공공계정)은 그동안 중국에 등록된 법인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였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해외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텐센트의 정책이 바뀌었다.
공식계정은 구독형, 서비스형, 기업형(기업 내부형)세 가지가 있으며, 이중 서비스형만 우선 허용키로 했다.
서비스형 계정은 각종 기능을 구성할 수 있고 인증을 통해 전자상거래도 가능하다.
이미 텐센트의 공식파트너사인 에브리코리아(위챗비즈)가 시범신청 권한을 받아 한국사업자 명의로 웨이신 서비스형 공식계정 및 인증신청을 대행하는 업무에 돌입한 상태다.
조진태 에브리코리아 대표는 “우리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공식계정을 오픈,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신 공식계정은 웨이신 안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지난 2012년 8월 17일 오픈된 이후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나며 중국 내 마케팅의 주요 툴로 성장했다.
지난해 8월 중국 시나닷컴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급된 웨이신 공식계정 수가 3년만에 1천만 개가 넘었다.
많은 중국의 기업 및 기관에서 홍보 또는 판매 채널로 웨이신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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