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보브’,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여성 캐주얼 브랜드들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키즈 라인을 선보이며 스파이스 상품군으로 활용하고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맘앤키즈’ 커플룩을 연출하기 위해 일부 특정 아이템에 한해 출시했던 것에서 스타일 수와 물량을 대폭 확대한 것.
‘보브’는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브이 주니어(V JUNIOR)’를 런칭했다. ‘브이 주니어’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타깃으로 브랜드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겨있으면서 패셔너블한 여성 아동복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변정수씨와 그녀의 딸을 모델로 내세워 인기를 얻었다.
지난 가을에는 출시 2주 만에 40%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완판 아이템이 생겨 리오더까지 진행했다.
‘보브’는 이번 시즌에는 친구들과 함께 입는 베프 컨셉으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롱 카디건, 데님, 와이드 팬츠, 항공 점퍼, 니트를 매치시킨 트렌치코트 등 여성복 스타일링을 아동복에 적용, 기존 아동복과 차별화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이번 시즌 아동 라인으로 단독 행거를 구성할 만큼 스타일 수를 늘렸다. 지난해 캐릭터 콜래보레이션 상품 중심으로 출시했던 아동 라인이 반응이 좋아 올해는 아동 라인을 특화시켜 매장에 구성하고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하고 있는 정시아의 딸 백서우를 키즈 모델로 발탁했다. 매장에서는 아동 라인에 리본을 달아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등 ‘플라스틱 아일랜드 키즈’의 단독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키즈 라인의 선두주자인 ‘톰보이’ 역시 지난해부터 5~7세를 메인 타깃으로 한 토들러 사이즈의 미니미 라인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봄에도 성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아동 라인을 커플룩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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