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6-03-04 00:00 조회수 아이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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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 SNS 마케팅으로 이슈몰이 
  
지난달에는 전달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상인회 차원에서 다양한 고객유치 활동을 펼친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며 두 자릿수 신장했다. 

지역 내 중고생,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을 주 2회(평일, 주말) 진행하고, 방송실 운영과 다양한 퍼포먼스 기획으로 관련 페이스북 게시물이 1만 뷰 이상 노출될 만큼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 윷놀이, 발렌타인데이 커플팔찌 만들기 체험 등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방문을 유도했고, 중국인 방문객들까지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방문객이 늘면서 화장품, 카페, 음식점 등이 전달대비 20~30% 상승세를 띠었고, 의류와 잡화 등 패션 브랜드 매장은 이보다는 낮은 10~20% 오름세를 보였다. 

추운 날씨가 잦아져 간절기 아이템 판매가 기대보다 활기를 보이지 못했다. 

SPA 대형 브랜드 위주로 재편된 후 중급 브랜드들이 갈수록 힘을 쓰기 어려워져, 상인회 차원에서 경쟁력 있는 좋은 브랜드 입점 확대를 위해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월세를 현실화하는 설득작업도 강화하고 있다. 
  
상권 내 매장교체는 거의 없다. 의류는 지난달 여성복 ‘나인’ 1개 매장만 철수했다. 다이소아성산업 지주회사 한웰이 인수한 흥업백화점은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 6개월 정도 후 리뉴얼 오픈될 예정이다. 지하는 다이소가 입점하며, 나머지 MD는 진행 중이다. 
  
원주 중앙로 - 설, 신학기 특수 실종 5~6개월 째 위축된 상권

분위기가 지속됐다. 거리는 설 연휴 기간 10대 학생 고객들로 북적였던 지난해와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산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역신장했고 ‘베이직하우스’ 등 캐주얼 브랜드는 30% 이상 하락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월 대비로도 매출이 10% 가량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던 ‘데상트’또한 파워를 발휘하지 못했다. 

상권 관계자는 “과거 설 세뱃돈을 받은 학생들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신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점주들은 매출 하락세의 가장 큰 요인으로 설날 당일 폭설이 내리는 등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를 꼽았다. 이로 인해 인근 AK플라자와 홈플러스 등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로 고객이 크게 이탈한 것으로 분석했다. 

평일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던 주말 장사 또한 녹록지 않았다. 현재 평일 입점 고객 수는 20~30명, 주말에는 30~40명 정도로, 평일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 교체도 손에 꼽힌다. 
  
신성통상이 영업을 종료한 ‘유니온베이’가 지난 달 26일 매장을 철수했고 이 자리에 자사의‘탑텐’이 문을 열 예정이다. 
  
구미 문화로 - 패션 매장 철수 속출 
  
상권이 인동, 옥계 등으로 분산된 데다 모다아울렛 오픈, 소비심리 위축, 늦은 추위, 공단 이전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악재가 겹치며 최악의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7년 넘게 매장을 운영해 온 한 점주는 “지난달에는 매장을 오픈한 이래 가장 저조한 매출 실적을 보였으며 유동 인구도 최저 수준이다. 

구미시 전체의 어려움이 영업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매장들이 전년대비 평균 20% 이상 역신장 했다. 

매장 철수도 줄을 잇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컨버스, 빈폴, 빈폴 아웃도어 등 5~6개 중대형 패션 매장이 영업을 종료했다. 반면 빈 매장을 채우고자 하는 브랜드가 없어 대부분 공실 상태이거나 행사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브랜드의 다양성이 떨어지다 보니 고객 유입이 줄어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출점 매장은 ‘컨버스’ 매장에 입점한 스포츠 ‘미즈노’가 유일하다. 

권리금은 소폭 떨어졌고, 일부 건물주는 월세를 소폭하향 조정했다. 패션 매장에 비해 화장품 매장 비중이 여전히 높고,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도 패션 매장 보다는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상당 수 매장들이 봄 신상품을 50% 이상 투입했지만 판매 반응이 지난해 보다 더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베이직한 디자인의 니트 상의, 옥스퍼드 셔츠 류가 매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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