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찾아가는 상품 설명회는 계속된다

2016-03-10 00:00 조회수 아이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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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가 시즌 상품 설명회를 지방에서 열거나 아예 매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리점 이탈이 늘면서 현장 영업을 강화하고 점주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참석률이 저조한 반면 지방 혹은 직접 매장을 찾아갈 경우 호응이 높고,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동동진레저의 ‘마운티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본사와 전국 지역별로 상품 설명회를 열었다. 

경기, 대전·충청, 부산·경남, 전주·전북 등지에서 소규모의 설명회를 열고 지역별 성향 차이에 따른 판매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F의 ‘라푸마’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영업, 기획, 디자인 등 전 사업부 인원을 2개 팀으로 나누어 각 지역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과 광주를 필두로 영남과 호남, 경북과 충청 등 각 해당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리점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올 춘하 설명회는 일시적으로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었지만 하반기 설명회는 다시금 매장을 찾아가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는 지난달 말 가장 오래된 매장인 ‘밀레’ 수색 직영점에서 추동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전국 직영점 및 백화점, 대리점 점주 350여명과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일 제품 특징과 영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장에서 점주들에게 제품 라인 구성 및 변화 등을 친근하게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이더의 ‘아이더’는 국내 지역 중 정중앙에 위치한 충북 청주시 더빈 컨벤션에서 신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애슬레저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강화한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김정 동진레저 사장은 “본사의 지침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설명회가 아닌, 점주들과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장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였다. 본사와 점주 양측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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