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온라인 사업 강화로 「자주(JAJU)」를 2020년까지 5000억원 대 브랜드로 육성한다.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2013년 론칭 첫 해 1600억원으로 시작, 작년 19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2100억원을 목표로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한다.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을 강화해 2020년까지 브랜드 매출 5000억원 달성 계획이다.
지난 15일 공식 온라인몰 ‘JAJU 온라인 스토어(WWW.JAJU.CO.KR)’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자주」는 대형마트 플래그십스토어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으로 이어지는 유통 채널을 갖추게 됐다. 총 2300가지 상품을 판매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된 상품의 매장 재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의 취향과 구매 이력 등을 종합해 로그인 시 개인별로 맞춤형 메인 페이지를 보여 주는 개인화 서비스를 개발했다. ‘퀵뷰(Quick View)' 시스템으로 단 두 번의 클릭 만으로 원하는 상품 결제가 되도록 했다.
또 한국인의 생활방식이 녹아 든 스토리텔링형 온라인몰을 목표한다. 기존의 쇼핑몰들이 상품 나열식으로 페이지를 구성하는 것과 달리 한국인의 삶과 관련된 주제에 맞는 정보와 스토리를 제공하며 감성적으로 접근한다. 온라인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의 상품 소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웅열 영업팀장은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만큼 한국의 문화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온라인 스토어에 쓰이는 단어 하나도 한글 표준어 규정에 맞도록 신경 써서 제작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해, 쇼핑몰 이상의 ‘트렌드 허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주」는 지난 2014년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를 시작으로 쇼핑몰과 백화점 등으로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섰다. 현재 매장 수는 이마트 132개, 백화점 및 쇼핑몰 11개, 플래그십스토어 1개, 아웃렛 4개 등 총 14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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