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3조원대 규모 성장 확실

2016-03-21 00:00 조회수 아이콘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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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골프웨어 시장이 지난해 기지개를 켜더니 올해는 밖으로 뛰어나갈 태세다. 특히 신생 브랜드들의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3년차 신생 브랜드들이 올해 매출 1천억원대에 도전하는 등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기류까지 감지되고 있다.

작년까지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아웃도어 부진에 의한 풍선효과로 해석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며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단순 트렌드가 아니라 시장의 부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많은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매출이 상승하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정체상태를 보였던 골프웨어 매출이 확실한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또 신생 브랜드의 선전도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놓는데 큰 역할을 했다. ‘타이틀리스트’를 시작으로 ‘와이드앵글’, ‘데상트골프’, ‘까스텔바쟉’까지 최근 런칭한 신생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본지가 조사한 올해 골프웨어 시장규모는 3조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골프웨어 시장 규모를 조사한 10여년 동안 가장 확실한 성장률이 예상될 정도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매출을 총합하는 방식으로 골프웨어 시장 규모를 조사하고 있는데 지난 2005년 1조784억원였던 시장 규모가 2006년 1조2,759억원, 2007년 1조2,934억원, 2008년 1조4,565억원, 2009년 1조6,293억원, 2010년 1조8,720억원, 2011년 2조1,282억원, 2012년 2조931억원, 2013년 2조3,865억원, 2014년 2조4천억원대, 2015년 2조8천억원대로 상승했다.

같은 방식으로 올해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매출목표를 합한 시장 규모 전망치는 3조5천억원대로 집계됐다. 보통 이 같은 전망치와 실제 매출이 약 10% 가량 차이나는데 이를 감안하면 올해 실제 시장 규모는 3조2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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