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들에게는 한 해가 시작되는 최적의 시즌이기도 하다.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젋고 개성있는 여성 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해 봄 컬러와 산뜻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만이 입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핏과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한 여성 골퍼들에게 어필하면서 각 브랜드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은 필드에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을 적용한 스타일을 어필하고 있다 . 특히 작년부터 스웨덴의 부부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Bengt&Lotta)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북유럽 감성과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북유럽 니하운 항구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디자인과 대표적 동물 순록(혼디어) 모티브, 꽃과 새, 숲과 나무 등 북유럽 자연경관을 본뜬 패턴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한다.
유니크하게 형상화한 플라워 패턴, 새를 본떠 크고 작게 변형한 패턴, 기하학 도트 패턴, 물고기 패턴 등을 프린트한 니트와 조끼, 큐롯이 올 봄 주력 아이템이다. 「와이드앵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순록 패턴의 상품은 늘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로 세련미를 강조해 필드 위는 물론 일상까지 커버할 수 있는 '레주얼(레저+캐주얼) 룩'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삼성물산(패션부문 대표 윤주화)의 「빈폴골프」는 연예인 이혜영과 상반기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혜영은 자신의 반려견인 '부부리'를 캐릭터화해 티셔츠, 스커트, 원피스는 물론 버킷백, 헤드커버, 패치캡 등 다양한 아이템을 디자인했다. 강아지 캐릭터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럭셔리 영 골프웨어 「파리게이츠」는 딸기를 모티브로 봄 시즌 테마를 선보였다. 딸기를 자유분방하고 키치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신선하고 「파리게이츠」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선글라스를 쓰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한 딸기 캐릭터가 인디고 데님, 빈티지한 소재와 만나 골프를 재미있는 놀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리트 감성도 접목해 젊은 여성들이 라이프스타일웨어로 활용하기에 좋다.
벤제프는 글로벌 캐릭터 '헬로 키티'와 만나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의 상품을 제안한다. 핑크, 옐로 등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담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사랑받은 헬로 키티 캐릭터를 통해 젊은 여성 고객층을 확보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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