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액세서리 비즈니스 장 ‘홍콩 패션 액세스’ 'MM&T' 개막

2016-03-31 00:00 조회수 아이콘 642

바로가기

 




글로벌 액세서리 전문 전시회인 ‘홍콩 패션 액세스 2016’과 피혁 및 원부자재 전시회인 ‘MM&T(소재, 생산, 기술) 2016’이 지난 30일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컨벤션익스히비션센터에서 개막했다. APLF가 주최하고 전문 전시 회사인 UBM아시아가 주관하며 전세계 원피, 부자재 소싱업체부터 핸드백, 슈즈, 여행가방 브랜드까지 모두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의 피혁전문전시회다.

홍콩패션액세스는 25개국, 361개사가 참가했고, 이중 115개사가 처녀 참가 기업으로 신선도를 높였다. 또  방글라데시, 인도, 일본, 한국, 파키스탄, 중국, 터키 등이 국가관 부스를 만들어 홍보를 강화했다.   

내수 영업과 더불어 해외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의 참여가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게 특징이다. 올해 아웃솔에 특수기능을 넣어 인체의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 보림홀딩스의 ‘테네비스’, 이에스제화는 감도 높은 디자이너 슈즈 ‘구희’와 이번 시즌 세컨 브랜드로 런칭한 컨템포러리 슈즈 ‘콘셉 35’를 내놓았다. 조립식 커스터마이즈드 방식으로 주목을 끈 디자이너 가방 이대공의 ‘존규’ 가 대표적. 이외에도 갤러리의 ‘힉스’, 팰리즈의 ‘엘리노’, 대원실역의 ‘라디체’, 금도하드웨어, 에스피씨인터내셔날 등 총 10개 업체가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고, 하이엔드부터 트렌드, 기능성, 아이디어까지 갖춘 브랜드가 고루 참여, 특히 유럽, 일본, 중국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별 참가 기업인 제너, 아이돌컴퍼니, 마효숙, 삼광트러스트, 제이에이치디자인, WISH  등 7개사를 포함해 총 17개 한국 업체가 세일즈를 펼쳤다.

‘MM&T’ 전시에는 1천64개사가 참가했고, 출신국가별로는 중국이 195개, 이탈리아 174개, 홍콩 128개, 인도 92개, 파키스탄이 51개, 영국 46개, 브라질 44개, 한국이 29개사로 조사됐다. 피혁 업체가 50% 이상이며 합성피혁, 우븐 부문이 10%, 나머지 40%는 OEM, 장식, 기계, 서비스 업체 등이다. 올해 전시회서 포커스 할 국가로 터키가 선정, 터키 출신 유명 디자이너 작품을 공개하는 ‘아트 미트 터키시 레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한국은 케이피레더, 호성비앤티, 화남레더, 신성 제이앤티 등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 소속 17개 회원사와 12개의 개별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의 조남수 전무는 “가죽이 예전에 비해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염료 번짐이 적은 피혁 위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원피 업체들의 주요 바이어는 유럽, 미국, 중국 바이어 중심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 유명 온라인 기업인 알리바바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는데, 알리바바의 무역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해 참가 업체들이 알라바바에서의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O2O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펠사 마이클 덕  총괄 디렉터는 “전시회를 통해 가죽 산업의 중대 사안을 논의하고, 업체간 비즈니스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가죽 산업의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 이벤트 기획을 맡은 페린느 아도인 아펠 디렉터는 전시회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보강하기 위해 이번이 두 번째로 기획 된 ‘글로벌풋웨어 리케일 컨퍼런스’, 직접 제작 과정에 참가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인기가 높은 ‘아트업 홍콩’, 미디어의 주목도가 높은 ‘백 컴패티션’,  프랑스 대표 트렌드 기업이 제안하는 ‘트렌드 설명회’에 대해 관심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레더 포럼, 베스트 오브 아펠 어워즈, 세미나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모두 예전과 달리 피혁 중심에서 점차 탈피, 고기능성이나 합성 소재, 원단 등으로 소재나 제품 모든 면에서 다변화되는 추세며, 가죽 역시 점차 특수피혁 패턴보다는 점차 심플한 패턴, 친환경 제품, 캐주얼한 디자인을 전시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내달 1일까지 3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