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섬유산업 협의체 구성 탄력

2007-10-11 09:47 조회수 아이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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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섬유산업 협의체’ 구성 탄력


남북 섬유 관련 단체 및 업계 대표로 구성된 ‘남북 섬유산업 협의체’가 구성될 전망이다.

경세호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 ‘남북 섬유산업 협의체’ 구성을 비롯한 섬유산업 남북협력 방안에 대해 북측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특히 남북 섬유산업 전반에 걸친 교역 증대, 인력 활용 및 기술 교류, 투자 활성화, 임가공 확대 등을 위해 ‘남북 섬유산업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의에 대해 북한측 리주호 경공업성 장관이 전폭적인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협의체 구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 회장은 또 남측의 대북 기초 원자재 공급 확대와 북측의 지하자원 개발 촉진을 유도해 구상무역을 활성화하고, 남측 유휴 섬유설비의 북측 이전과 교환 방문을 통한 기술 지도 등을 제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다음 달 열리는 남북 총리회담 등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면 남북 섬유산업의 교류 협력 방안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섬산연 관계자는 “남북 섬유산업 협의체가 구성돼 본격 가동되면 투자 확대와 교역 증대는 물론 인적 물적 교류 확대 등 다각적인 섬유산업 협력 방안이 강구되며 협의체 구성 기업인들이 남북한을 오가며 산업시찰, 투자 환경 및 기술 실태 조사 등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10.11/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