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과 함께 한국인의 체격이 커지면서 신발, 의류 등 패션시장에 빅사이즈 상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특대 특소 신발매장인 ‘빅앤스몰(Big&small)’의 남성 280~310mm, 여성 255~260mm 등 빅사이즈 신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강제화 온라인 쇼핑몰에서 빅사이즈 신발 판매량은 71% 늘어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실제 1995년 금강제화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남성 신발의 사이즈는 250~255mm(39%)였으나, 지난해에는 260~265mm(40%)가 가장 많이 팔렸다. 여성 신발 역시 1995년에는230~235mm(51%)와 240~245mm(36%)의 판매 비율 차이가 15%였으나, 2015년에는 3% 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240~245mm의 비율이 높아졌다.
'금강제화' 남성화 연도별 사이즈 판매비율
이러한 상황에 맞춰 금강제화는 현재 15개 운영 중인 빅앤스몰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 중인 상품의 디자인 수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빅사이즈 고객들이 주로 인터넷으로 본인의 사이즈에 맞는 상품을 검색, 구입한다는 것에 주목해 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찾지 못해 불편함을 겪었던 빅사이즈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금강제화' 여성화 연도별 사이즈 판매비율.
한편 금강제화는 특대, 특소 사이즈 고객들을 위한 빅앤스몰(BIG&small)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리갈, 브루노말리, 랜드로바, 버팔로 등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브랜드에서부터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남성용 230~240mm와 280~310mm, 여성용 210~220mm와 255~260mm의 신발 3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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