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유통망 확보 “절대 강자 없다”

2007-01-25 10:54 조회수 아이콘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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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유통망 확보 “절대 강자 없다”


올해 신규 브랜드들의 백화점 유통망 확보전은 절대 강자 없이 다소 싱겁게 끝났다.

이는 자본력이나 상품력, 마케팅 능력, 맨파워 등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어느 하나 빠져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풀이되며, 그만큼 성공에 대한 가능성도 고르게 나눠가져야 한다는 부담으로 남게 됐다.

바늘구멍이라고 불리던 여성 영캐주얼 PC는 점포 수마저 고르게 입점을 시키는가 하면 백화점별로 도입 브랜드를 나누면서 직접적인 경쟁을 회피하는 모습이다.

동의실업의 ‘페이지플린’은 롯데에 집중한 결과 본점, 부산, 영등포, 대구 등 주요 점에 매장을 확보하고, 문정동과 대구 동성로점 등을 비롯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 가량의 가두점 오픈을 확정지어 총 11~12개 가량의 유통망으로 스타트 할 예정이다.

엔씨에프의 ‘지컷’은 롯데 본점, 영등포, 광주, 대구 등 4개점과 현대 신촌점 등에 입점을 확정지었으며, 리올리브데올리브코리아의 ‘리에스터리스크’도 롯데 잠실, 안양, 광주, 대전, 현대 중동 등 5개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들 영캐릭터캐주얼 3인방은 백화점 4~5개 매장을 확보, 비슷한 수준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밖에 에이치미스의 ‘아트’와 지엔코의 ‘아일랜드스타일’은 각각 신세계 본점에 입점이 결정됐고, 인천점에는 ‘아일랜드스타일’ 매장이 한 개 추가된다.

이들 브랜드는 현대와 롯데에 전혀 매장이 없어 경쟁사와의 직접적인 매출 경쟁을 피해 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하반기 상승무드를 탔던 인터웨이브의 ‘질스튜어트’는 이번 시즌 롯데 2개점과 현대 2개점을 추가했으며, 오브제의 ‘클럽모나코’도 롯데 광주, 대구, 대전, 현대 천호와 부산 등을 추가하며 매장을 확대했다.

캐주얼은 ‘테이트’, ‘엠폴햄’, ‘드레스투킬’ 등이 백화점과 가두상권에서 30~35개의 유통망을 확보, 선전했다.

아인스트랜드의 ‘테이트’는 롯데 10개 등 빅3 16개를 포함 22개의 백화점 유통을 확보했다.

가두점은 명동, 강남역 직영점을 비롯 현재 10개점이 결정됐으며 앞으로 2~3개를 추가, 최종 35개 유통망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에이션패션의 ‘엠폴햄’도 롯데 10개 등 빅3 16개를 포함 25개 백화점 유통을 확보했다.

또 가두점 8개가 결정된 가운데 2~3개 매장을 추가로 알아보고 있어 35개 유통망으로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디투케이진스코리아의 ‘드레스투킬’은 롯데 6개, 현대 2개, 갤러리아 1개 외에 명동 직영점과 부산 광복동점을 다음달 오픈하는 등 약 30개 매장을 가동한다.

남성복은 에이션패션이 ‘엠폴햄’과 동시 런칭한 ‘몬드리안’이 롯데 본점, 영등포 등 4개점를 확보했다.

에프에이비의 ‘다반’은 현대 2개, 롯데 5개, 지엔코의 ‘써스데이아일랜드포맨’은 현대 1개, 롯데 4개점에 자리잡게 된다.

어패럴뉴스(2007.1.25/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