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키즈 라인 호조

2016-04-14 00:00 조회수 아이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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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아웃도어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반면, 키즈 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족 단위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아웃도어 키즈 라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동복 시장이 해외 직구와 출산율 저하로 침체된 반면, 캐주얼과 기능성을 접목한 아웃도어 키즈가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모양새다.

아웃도어 키즈는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성인복을 모태로 한 미니미룩을 매장내 숍인숍으로 전개하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일부 브랜드들이 키즈를 별도 브랜드로 전개하거나 물량을 크게 확대하며 신학기 시즌을 공략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 ‘블랙야크 키즈’를 단독 브랜드로 런칭, 백화점과 대리점 등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매장이 70여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3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런칭 만 3년 만에 400억 매출을 목표로 정했다. 지난 신학기 시즌, 백팩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총 9종의 백팩을 선보였는데 판매율이 73%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1분기 전년대비 3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네파의 ‘네파키즈’도 이번 시즌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 역시 숍인숍으로 전개되던 키즈 라인을 별도 브랜드로 런칭 한 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전년대비 252%의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효자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매장 수는 단독매장 28개와 네파 숍인숍 170개에 구성된다.

하반기 단독 매장을 10여개 추가 오픈하고 미니미룩과 익스클루시브라인 제품 및 상품력 강화를 통해 키즈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키즈 라인을 숍인숍으로만 전개하고 있는데 신학기 가방이 대박 행진으로 이어지며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키즈 백팩 4종을 출시했다. 백팩은 고학년과 저학년용으로 구성했으며 타 중고가 브랜드보다 6~10만원 가량 저렴한 10~12만원 선의 가방 세트를 출시했는데 90% 가량의 판매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아이더의 ‘아이더’, 컬럼비아코리아의 ‘컬럼비아’ 등도 키즈 상품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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