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 정기세일 역신장

2016-04-18 00:00 조회수 아이콘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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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부진한 장사가 정기세일까지 이어졌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 3 백화점은 3월 한 달간 부진세에서 탈피하지 못한 가운데 막바지 정기 세일에 기대를 걸었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는 3월 한 달 간 전년 동기 대비(기존점 기준) 1.4% 역 신장 했다. 4월 11일 정기세일을 한주 남겨둔 현재 열흘간의 세일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3월 31일~4월 10일)에 비해 4.1% 증가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일 기간 대비 실적은 역신장 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일간 작년 세일 기간과 비교하면 3.1% 역 신장 했는데, 핸드백(-11.5%)이 가장 크게 뒷걸음 쳤고, 구두(-6.9%), 장신구(-11.6%), 남성복(-2.9%)과 여성복(-3.1%) 순이다. 기대를 걸었던 해외 패션도 8% 역 신장 했다.

현대도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년 세일 기간 대비 0.3% 마이너스다.

지난 3월 한 달 기준 전년 대비 1.4% 신장에 그쳤던 현대는 이번 세일에 출장 행사를 기획 하는 등 소비 진작에 나섰으나 신장 하지 못했다.

아동·스포츠(-6.1%), 잡화(-4.3%), 생식품(-5%), 남성패션(-2.9%) 등이다. 반면 여성패션(2.4%), 해외패션(1.1%)은 신장했다.

지난 10일 봄 정기세일이 끝난 신세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전년 세일 기간 대비 3.1% 역신장한 가운데 생활(-13.3%), 스포츠(-12.9%), 여성클래식(-9.7%) 등 마이너스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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