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백화점 핸드백 존의 매출이 지난 1분기에도 역신장이 계속됐다. 특히 신학기 특수와 신제품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두자리수 역신장이 계속됐다.
이처럼 침체가 계속되자 핸드백 브랜드들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가대 스팟 제품을 출시하거나 쇼퍼백, 미니백 등 비교적 저렴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가격 부담을 줄이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강조해 위축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MCM’은 중가대 스팟 상품으로 사라(Sarah)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의 신제품 컨셉인 폴카도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려하고 그래픽적인 무드와 반대로 심플한 쉐입에 단색으로 출시된 실용적인 제품이다. 가격대를 60만원대로 선보이며 세컨드 백으로 제안하고 있다.
미니백으로 매출을 견인하는 브랜드들도 있다.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 액세서리’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연이어 미니백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헤지스 액세서리’는 전속모델 설현의 인기에 힘입어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미니백 조이, 비앙키 등을 선보이며 봄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제품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미니백 라인인 렉싱턴 백 시리즈도 고급스러운 새들백 스타일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제품으로 꾸준한 판매율을 자랑하며 1분기 내내 사랑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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