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업계가 올 봄 주력으로 출시한 아이템 중 하나인 큐롯(영문 표기: SKORT 스코트/ 치마반바지)이 인기다.
큐롯은 필드에서 착장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주로 퍼포먼스 상품군을 중점으로 다루는 브랜드에서 판매율이 높게 집계됐다.
캘러웨이·제이린드버그·파리게이츠 등이 큐롯의 물량을 전년 대비 30~50% 늘렸음에도 판매율은 작년보다 3~5%p 높게 집계됐다. 판매율은 4월 7일 기준 25~30% 선이다. 이와 함께 닉삭스가 연계로 판매되며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필드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20~30대 젊은 층 여성 골퍼들이 증가한 것은 물론 몸매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장년층 여성이 크게 늘었기 때문. 이들은 긴 기장의 팬츠보다 필드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짧고 스타일리시한 큐롯을 선호한다.
디자인은 심플함에 원 포인트를 준 기본 아이템과 스윙 시 비주얼이 예쁜 주름 잡힌 큐롯이 강세를 보였으며, 44, 55의 작은 사이즈가 판매율이 높았다.
한성에프아이의 ‘캘러웨이’는 지난해 긴 기장의 팬츠와 큐롯, 숏 팬츠의 물량 비중은 5:5인데 반해 매출 비중은 3:7로 집계될 정도로 숏 팬츠의 인기가 좋았다. 올해 역시 큐롯의 판매율이 긴 기장의 팬츠보다 10% 높게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제이린드버그’는 큐롯 물량을 전년 대비 50% 늘렸음에도 매출은 50% 증가했다. 핑크 컬러의 솔리드 물은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가두 시장에서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와이드앵글’과 ‘JDX멀티스포츠’(X24라인)가 큐롯 판매로 매출 볼륨을 키우고 있다.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이번 시즌 젊은 층을 겨냥해 런칭한 X24라인의 큐롯 판매가 좋다. 큐롯의 물량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렸는데 판매율은 2배 이상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큐롯 판매율이 전년 대비 16%p 신장했다. 화이트 플리츠 큐롯의 초도 물량 700장이 빠르게 소진돼 최근 700장을 리오더했다. 닉삭스도 연계로 활발하게 판매돼 15%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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