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브릿지 여성복 고신장
여성복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입 브릿지의 고공 신장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백화점 수입 브릿지 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두 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 면적과 브랜드 수, 구성 점포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더라도 단위당 최소 60% 이상 신장한 수치다.
롯데는 수입 브릿지 전체 매출이 7월에 전년비 102%, 8월에 144%, 9월에 103% 각각 신장했다.
롯데는 수입 브릿지를 캐릭터 매장에 함께 구성하고 있는데 지난 해까지 점별로 약 2~3개 수준이었던 것을 올 하반기 5~7개로 늘렸다.
따라서 여성캐주얼 전체 매출 규모 대비 3%에서 10%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 역시 올 가을 MD 개편에서 수입 브릿지 군의 매장 수를 주요 점포 중심으로 두 배 정도 늘렸다.
7~9월 매출은 약 10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단위당 매출은 55% 증가했다.
신세계는 본점 본관과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 수입 브릿지 군의 비중을 대폭 늘려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점별로 적게는 5~6개에서 많게는 8~10개까지 브랜드 수를 늘렸는데 전체 신장률은 110%, 점별 단위당 신장률은 60%를 넘어섰다.
따라서 현재 수입 사업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수입 브릿지 MD를 내년에 상품매입본부 소속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현재 로컬 여성복과 층도 분리되어 있지만 다른 백화점처럼 함께 구성할 방침이다.
어패럴뉴스(2007.10.15/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