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섬유, 후가공 영역 집중 투자

2016-04-22 00:00 조회수 아이콘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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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섬유(대표 신광호)가 생산 설비에 이어 후가공 영역까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트리코트와 다이마루 원단을 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업체들이 카피 원단을 싼 가격에 영업하고 있어 차별화 전략이 필요했던 것. 

올해부터 디자인, 패턴, 염색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생지가 아닌 후가공 원단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종전 두꺼운 원단부터 얇은 원단까지 200여개 종류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패턴과 디자인까지 더해 수백 가지 샘플을 갖추게 됐다. 

이에 스포츠 의류, 가방, 침구류 등 주 거래처 외에 최근에는 여성복 브랜드 상담이 부쩍 늘었다. 

또 사용하지 않던 원사를 이용해 새로운 원단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중국의 경쟁 제품을 품질로 승부할 수 있었지만, 이제 중국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품질도 좋아졌다”며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을 늘리기위해서는 디자인, 패턴, 염색 기술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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