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이탈하는 '남심'을 잡아라

2016-04-25 00:00 조회수 아이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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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변화 여성 라인에 포커싱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남심(男心)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스포츠, 골프 뿐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 여성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되는 현상이다.

업계는 호황기 매장 방문객 중 60~70%를 차지했던 남성 고객이 최근 30~40% 수준으로 비중이 줄자, 이를 되돌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부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고객 이탈이 매출 하락의 주된 원인이다. 제품이 남성 보다는 여성 고객에 포커싱해 변화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밀레’는 이번 시즌 남성과 여성의 비중을 75:25로 운영한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강세를 보였던 남성 매출이 15% 가량 줄자 특화 아이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LF의 ‘라푸마’도 남성 트레킹 제품 판매가 급격히 줄어 이를 대체할 아이템을 기획중이며 캐주얼 라인도 늘린다. 

정재화 ‘밀레’ 상품기획 상무는 “여성의 아웃도어 구매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남성 이탈을 잡지 못한다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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