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풍작

2007-10-17 09:02 조회수 아이콘 1153

바로가기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풍작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간 진행된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결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기간과 참여율이 줄었음에도 15~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10월 중순경부터 총 17일 간 세일이 진행됐다.

올해 각 브랜드의 세일 참여율은 롯데와 현대가 지난해 보다 1~2% 가량 줄어든 82~85%, 신세계도 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일 마감 결과 롯데는 전국 23개점의 총 매출이 지난해 세일기간대비 17% 신장한 가운데 패션 부문은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영캐주얼은 평균 25%,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영캐주얼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영플라자 명동점은 전체 매출이 31.2% 신장했다.

캐릭터 군도 20~30% 가까이 신장한 수입 브릿지 브랜드들의 초강세로 10% 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남성복은 캐릭터가 19%, TD가 23%, 어덜트가 12% 신장했다.

반면 신사복과 셔츠는 3~4% 신장에 그쳐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현대는 11개 점포의 총 매출이 지난해보다 13% 늘어났는데 특히 남성복이 TD군의 선전으로 평균 14%, 스포츠가 21%로 눈에 띄게 신장했다.

전통적으로 명절 기간 판매율이 높은 유아동복도 29% 신장했다.

꾸준히 신장세를 이어 오고 있는 명품 매출 역시 결혼시즌 특수까지 겹치면서 롯데와 현대에서 각각 31.5%, 17% 신장했다.

신세계도 올해 문을 연 죽전점을 제외한 전 점에서 패션 부문 매출이 20% 가까이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한 바이어는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한 추석 시즌부터 패션 부문 매출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고 특히 명절 직후 개점 이래 최대 액수가 팔려나간 상품권이 회수된 것이 세일 매출 증가에 가장 큰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10.1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