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웃도어 대형마트 영업 확대
스포츠, 아웃도어 업체들이 대형마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2~3년 간 가두점 위주로 영업을 펼쳐오던 리딩 브랜드 중심으로 대형마트 입점이 줄을 이었으나 최근에는 백화점 영업을 펼치는 브랜드와 신규브랜드들도 이에 가세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중가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를 런칭, 대형마트 공략에 나서고 있다.
FnC코오롱은 최근 ‘코오롱스포츠’와는 별도로 대형마트 및 대리점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브랜드를 런칭키로 하고 사업부를 구성하고 있다.
‘블랙야크’를 전개하고 있는 동진레저도 이번 시즌 영국 아웃도어 ‘캐리모어’를 런칭, 이마트 전용으로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는 반고인터내셔널의 ‘컨버스’와 화승의 ‘케이스위스’가 대형마트 일부 점포 입점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
또 휠라코리아는 ‘휠라’와는 별도로 대형마트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형마트 중에는 이마트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마트 스포츠 PC는 현재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을 포함 9개 브랜드가 영업을 펼치고 있는데 매장 수가 작년에 비해 20여개 가량 늘었다.
이중 ‘르까프’와 ‘아식스’가 최근 대형마트 사업을 대폭 강화 매장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이 회사 윤범진 과장은 “아웃도어 및 스포츠의 경우 고가 품목이라는 한계성으로 인해 그동안 매출이 미미했으나 고객들의 요구가 실용적이면서 합리적인 소비패턴으로 변화하면서 구매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웃도어는 지난해 말부터 ‘에델바이스’, ‘레드페이스’, ‘에코로바’ 등이 대형마트 사업을 강화, 입점 매장이 대폭 늘어났다.
롯데마트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수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으나 매장 수는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다.
이 회사는 내년 시장 상황을 고려 스포츠 및 아웃도어 PC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수립하는 한편 브랜드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과 대리점 유통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데다 최근 대형마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각 업체들이 신유통 개척을 위해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10.1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