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주차장을 영업 매장으로 !

2016-05-10 00:00 조회수 아이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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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강남점, 대구점 등 도시 점포의 주차장을 영업 매장으로 증축, 영업면적을 확장한다.

롯데측은 최근 경쟁 백화점들이 증축 공사를 통해 영업 면적을 확대하고 분위기 변신에 성공함에 따라 주차장을 유효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점포 증축이 확정된 곳은 강남점, 대구점, 부산본점, 본점 4곳이다.

롯데 강남점은 주차동 6층 중 1, 2층 3,376㎡(1,023평)를 매장으로 변경,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을 꾀하며 여성 컨템포러리와 컬처캐주얼 상품군을 확대하고 슈즈전문관, 영스트리트 전문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차동 2개층 오픈에 따라 강남점 본관도 남성 컨템포러리 전문관, 여성 컨템포러리 전문관 등으로 층별 리뉴얼을 단행한다. 롯데 강남점은 이를 통해 20~40대 젊은 고객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8월에는 대구점의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이미 작년 말 9~10층의 시네마 공간(6,270㎡)을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으며 오는 8월에는 주차동의 5~7층 9,240㎡(2,800평)을 매장으로 추가 오픈한다.

롯데 대구점은 작년 10월 롯데시네마가 위치했던 9, 10층을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 문화센터, 식당가, 행사장 등으로 꾸며 트렌디 라이프스타일 몰형 백화점으로 변신을 꾀했다. 프리미엄 키즈전문관에는 유명 유아동 브랜드와 유아휴게실, 북카페, 플레이타임, 미니어처 롯데키즈월드 등으로 공간으로 꾸며져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8월 주차동을 매장으로 변경시키면서 여성 컨템포러리, 캐릭터, 디자이너 상품군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8월에는 최고 점포인 부산 본점과 12월에는 본점 리모델링이 계획되어 있다. 부산 본점은 호텔, 지하 쇼핑몰 2만2,440㎡(6,800평)를 매장으로 변경시킬 계획이며 본점은 외부 주차동을 1만6,500㎡(5,000평) 규모로 증축할 방침이다. 주차동 건물은 건축 허가 단계를 밟고 있는 중으로 증축이 결정되면 일부는 영업 매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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