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00만 켤레 판매 매출 100억위안 돌파
중국 토종 스포츠웨어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안타스포츠(Anta Sports Products Ltd)의 지난해 중국 내 스니커스 판매가 나이키를 제쳤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안타 스포츠는 지난해 4천만 켤레의 신발을 팔았고 매출이 전년보다 24.7% 증가해 처음으로 100억 위안(15억4천만 달러)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오는 2025년에는 매출 1천억 위안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미국 언더 아머의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아직 안타 스포츠의 외형은 글로벌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
안타 스포츠의 가파른 성장은 오는 2025년까지 5조 위안 규모로 키우겠다는 중국 정부의 스포츠산업 육성책을 배경으로 차이나 수퍼 리그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안타 스포츠와 미국 프로농구 NBA 합작 스니커즈가 켤레 당 399~499위안(62~77 달러)으로 나이키의 1천 위안 이상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유로모니터 조사 등에 따르면 중국 스포츠 웨어 시장점유율은 나이키 14.3%, 아디다스 13%, 안타 스포츠 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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