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세이키' 국내 홀가먼트 시장에 해법 제시

2016-05-20 00:00 조회수 아이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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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제 니트인 홀가먼트 기계 판매 업체 시마세이키코리아(대표 사야마유이치)가 국내 홀가먼트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업체는 오늘까지 서울 구의동 시마세이키코리아 사옥에서 홀가먼트로 만든 샘플 전시회와 기계 시연을 선보여 생산방식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시마세이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진화된 홀가먼트 횡편기(MACH2 XS123)는 니트 생산에 가장 적합한 4개의 니들 베드 구조 기술을 채택해 빠른 속도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가동 싱커(실을 누르는 기술)를 탑재해 복잡한 편성물도 부드러운 촉감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 되돌아짜기가 가능해 넥라인의 깊이 조절이 가능하다.

이번 샘플 전시회는 니트 등 패션과 스포츠웨어로 나눠 홀가먼트 생산의 장점을 설명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디자인 시스템(SDS-ONE APEX3)은 패턴 작성이나 배색 툴 등 상품 기획, 디자인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이 디자인 시스템은 트위스트 얀(yarn), 멜란지 얀, 스페이스 다이드 얀, 슬럽 얀 등 새로운 원사 기획이 가능하다. 각종 브러시 타입으로 스케치하면 행거 일러스트처럼 화려하고 트렌디한 프린트를 찍어낼 수 있다. 또 다양한 패턴을 만들 수 있는 툴을 탑재해 인타샤나 자카드, 조직 패턴도 만들 수 있다. 

인기가 많았던 스포츠웨어는 시마세이키가 개발한 홀가먼트용 특수실을 사용해 상품력을 높였다. 상의는 15게이지로 옷을 만들었지만 육안으로 보기에 18게이지(가장 얇은 정도)로 느껴져 얇지만 신축성이 강한 의류로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하의는 인레이(inlay) 기술을 적용했다. 인레이 기술은 옷에 상감을 줘 그 공간에 실을 넣어 보온성과 보호효과를 준다. 시마세이키 관계자는 "특수실을 사용해도 되지만 다른 원사를 넣어 패딩처럼 보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마세이키 자회사 시마코에서 홀가먼트 방식으로 제작한 가디건과 스포츠웨어를 매치해 새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래시가드나 수영복 위에 겹쳐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트레이닝복이 주를 이뤘는데 착용감이 좋은 홀가먼트 가디건으로 새로운 패션을 제안한다. 이 외에 미니 홀가먼트 기기로 만든 액세서리, 유아동복, 스포츠 소품도 함께 진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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