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품질, 디자인의 삼위일체 ‘커스텀어클락’

2016-05-20 00:00 조회수 아이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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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야 직접 핸들링…높은 가성비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
가성비가 패션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브랜드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지만 가격만 저렴할 뿐 품질에 대한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커스텀어클락(custome o'clock)'을 만난다면 이러한 걱정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김명종 디자이너가 2010년 론칭한 '커스텀어클락'은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 좋은 품질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브랜드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고객이 다양한 스타일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옷의 본질인 좋은 디자인, 품질, 가격을 제시한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는 모습에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이 브랜드를 찾고 있다.

의상 디자인을 공부하고 동대문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한 김 디자이너. 이제는 연 매출 30억원 규모의 패션 브랜드를 이끄는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그는 이러한 성공 스토리가 동대문에서 일했던 시간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동대문에서 경험한 모든 시간은 30대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투자의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시간 동안 디자이너로서 알아야 할 패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많은 옷을 만들어 봐야 가장 좋은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교훈도 얻었죠. 패션은 고객이 만들어 나가고 우리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브랜드의 비전도 세울 수 있었어요."

'커스텀어클락'이 론칭 이래로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단, 부자재는 물론 디자인과 생산, 마케팅까지 직접 핸들링하는 한편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량을 유연하게 가져가며 비용 절감에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의 사랑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 층을 중심으로 카모플라쥬 패턴의 반바지와 카고 팬츠, 슬랙스 등 하의 제품의 인기가 높아 판매가 좋을 때는 한 제품당 월 1만장 가까이 판매되며 브랜드의 효자 상품이 됐다. 최근에는 브랜드에 대한 여성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면서 반팔 티셔츠를 비롯한 상의 제품에서 유니섹스 디자인을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편집숍인 에이랜드, 원더플레이스 등은 물론 무신사, 힙합퍼, 더블유컨셉, 29CM 등 유명 셀렉트 숍의 단골 브랜드가 된 '커스텀어클락'은 여성라인과 세컨 브랜드 론칭은 물론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단독매장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과 홍콩 진출도 준비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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