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이 상여금을 포함해 평균 4075만원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패션 및 유통 업체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연초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결과’를 발표, 상여금을 포함한 대졸 초임 평균은 기업규모 고용형태별로 △ 대기업 정규직 4075만원 △ 중소기업 정규직 2532만원 △ 대기업 기간제 2450만원 △ 중소기업 기간제 2189만원 △ 영세기업 정규직 2055만원 △ 영세기업 기간제 177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본지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 취업정보 전문업체인 사람인이 공개한 지난해 1000대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바탕으로 주요 패션 관련 기업들의 연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패션기업 중 가장 신입사원의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2014년 기준 대졸 신입 연봉이 4700만원이었는데 여기에 지난해 기본 연봉상승률인 3,2%를 적용, 올해 연봉은 4850만원 전후일 것으로 추정했다.
2위 세아상역은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4450만원이었고 한세실업과 현대홈쇼핑이 435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신생업체에 가까운 브이엘엔코가 지난해 대졸 신입 연봉이 4300만원으로 나타나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마크했다. 이어 한섬, LF, 이랜드 등이 4000만원대의 대졸 신입 연봉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금강, 아가방앤컴퍼니, 남영비비안 등 전통의 패션기업들은 2천만원 중후반대 초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당수의 캐주얼 업체들은 사람인의 집계에서 제외돼 실제 연봉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주요 패션기업 대졸 신입사원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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