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예 「주빈」 中 머츄어 2535 시장 공략

2016-05-26 00:00 조회수 아이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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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브랜드인데 론칭과 동시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놀랐어요. 앞으로 중국에서 한국 여성복 브랜드가 볼륨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여성 신진 브랜드 「주빈(ZUVIN)」이 론칭 1년이 채 안된 기간에 중국 내 머츄어(mature) 2535 여성복 시장을 리딩한다. 최근 중국 정주에 위치한 정도화원백화점 내 의류 편집숍에 입점해 오픈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지 푸이엔 소재 창신니트공업단지에 들어가 중국 내 K-우먼패션 트렌드를 보여줄 계획이다.

김진희 디자이너는 "니트 단지에서 여름처럼 비수기 시즌을 대비해 「주빈」을 찾기도 했지만 니트 외에 다른 의류 카테고리로 상권을 넓힌다는 점에서 입점 의미가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최근 국내에서 2016 인디브랜드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해 중국 바이어를 상대로 수주 성과를 올리는 등 신예 커리어로 급부상했다. 

이어 그녀는 "입체패턴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정말 편합니다. 보기에는 핏한 느낌이지만 막상 입으면 여유가 있죠. 종이로 패턴을 뜨고 그 패턴 그대로 광목 위에 올린 다음 여유분이 어느정도 있는지, 어떤 핏감을 추구해야하는지 인체에 최적화 된 모양으로 옷을 만들어내죠"라고 강조했다. 



김진옥, 김진희 자매 환상 호흡 발휘해 중국 진출 성공 

보디핏에 딱 맞춰 과학적으로 연구했기 때문에 착용감이 어떤 옷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한다. 100% 국내 생산으로 제작해 품질력을 자신하며 재킷과 코트, 스커트, 셔츠 등 10만원부터 시작해 최고가가 40만원을 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져간다. 서머 시즌 상품으로 저지와 셔츠를 내세운다. 가격대는 7만~11만원. SPA 브랜드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지만 최근 몇 만원을 더 주더라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옷의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고.

김 디자이너는 "사실 입체패턴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말렸어요. 평면패턴을 하면 되지 왜 사서 고생을 하느냐고. 하지만 평면패턴방식보다 입체패턴으로 옷을 만들었을 때 옷 착용시 편안함은 무엇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라고 강조했다.

입체패턴부터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생인 김진희 디자이너가 결정한다. 이 외에 소재 셀렉트나 MD, 외부 마케팅은 언니인 김진옥 디자이너가 맡아 전문적으로 역할을 나눴다. 김진옥 디자이너는 "둘다 금속공예 전공자에요. 저는 주얼리 MD를 했어요. MD 경험이 의류 사업에 발판이 되더라구요. 사실 지금 국내 주요 유통에서도 러브콜이 오는데 아직은 싱숭생숭해요"라고 말했다.

앞으로 브랜드와 맞는 유통채널을 찾는 데에 주력한다. 두 디자이너 자매는 "상품력은 자신하기 때문에 이제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주요 온라인 편집몰 입점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지금도 여러 제안을 받은 상태인데 사실 저희 브랜드와 맞는 유통 채널을 선정해 들어가고 싶어요. 지금은 중국에서 먼저 유통 물꼬를 텄기 때문에 당장 이 곳에 주력을 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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