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을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모듈형 상품이 스마트폰 등 IT업계의 화두가 되면서, 가구 업계 역시 커스터마이징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듈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대표 페테르 앙네피엘)는 새로운 디지털 쇼핑 툴로 ‘퍼스트(FIRST: Flexible IKEA Range Shopping Tool)’를 출시했다. ‘퍼스트’는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모듈형 상품이다. 특히 디지털 상에서 색상, 사이즈, 구성 등을 선택해 원하는 상품을 디자인해보고,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를 사용하면 자신만의 맞춤형 소파 등 커스터마이즈 된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성품을 구매 목록에 한꺼번에 담을 수 있어 구성이 복잡한 모듈형 상품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케아코리아가 ‘퍼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첫 모듈형 상품은 「이케아」 ‘발렌투나(VALLENTUNA) ‘ 소파 시리즈다. ‘발렌투나’ 시리즈는 독립형 모듈로 구성돼 있어 편의에 따라 소파, 침대, 수납함 등의 모듈을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디자인할 수 있다. 커버 색상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간편하게 모듈을 변경할 수 있기 떄문에 용도, 공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연출하고 편리에 따라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다양한 모듈형 상품도 보다 편리하게 구성해보고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쇼핑 툴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각자의 취향과 생활 공간에 맞게 맞춤형 제품을 디자인 할 수 있어 「이케아」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의 편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퍼스트’는 5월부터 한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3개국에서 시범 운영되며, 8월부터는 전세계 모든 매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케아」 홈페이지 혹은 「이케아」 매장 내에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되며, 실제 구매는 매장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케아 그룹은 28개국에서 32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40개 이상의 매장이 「이케아」 프랜차이즈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케아 그룹은 작년 7억7천1백만 명의 매장 방문객과 19억 명의 웹사이트 방문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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