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전망, 인구 노령화로 10년 전보다 60% 줄어
미국과 영국에서 여성들의 의류 쇼핑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상당기간 이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시장동향 분석을 통해 밝혔다.
블룸버그의 이번 조사는 최근 메이시 백화점을 비롯 GAP 등 주요 의류 브랜드들의 의류 판매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과 관련, 매출 부진의 구조적 원인 점검을 시도한 결과다.
블룸버그는 올 들어 미국 의류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10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여성 의류 매출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원인을 인구 노령화 때문으로 분석하고 영국 ‘마크 앤 스펜서’ 한 임원은 “영국 여성들의 의류 구입이 10년 전에 비해 60% 줄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백화점들의 경우도 비슷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밀레니얼 세대는 패션에 민감하지만 자금이 여의치 않아 구매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의류 리테일러들이 그동안 의류 가격을 계속 내려왔기 때문에 앞으로 가격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하고 향후 상당 기간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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