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미샤' 등 여성복 리조트웨어 열풍!

2016-06-09 00:00 조회수 아이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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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리조트 컬렉션을 국내 업체에서도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캡슐컬렉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경우에는 정규 시즌보다 리조트 컬렉션의 판매율이 실제로 더 높아져 집중도 또한 많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성복 업체들이 리조트컬렉션에 힘을 싣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의 「럭키슈에뜨」는 리조트웨어의 중요성을 미리 알아봐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원피스 중심의 비치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판매는 입기 편하고 스타일이 있는 특색있는 상품이 선호되며 리조트웨어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도 무리없이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컬렉션만을 위해 별로의 룩북 제작은 물론 동영상까지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노출시킨다. 채널로는 SNS가 1순위로 꼽힌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여성캐주얼 「보브(VOV)」도 휴가 시즌을 겨냥해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주제를 ‘트로피컬 피버(TROPICAL FEVER)’로 잡고 기존 컬렉션보다 화려한 프린트 청량한 색상과 강한 디자인의 의류를 선보였다. 컬러감과 패턴만 보아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상품들이다. 추가로 바스켓백, 파나마햇, 플립플랍 등 함께 매치 할 수 있는 잡화류를 늘려 풀코디가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김주현 「보브」 마케팅 담당 과장은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최근에는 휴가지 패션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휴양지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모자나 샌들 같은 액세서리를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미샤」는 첫 리조트웨어를 지난 6월 22일 선보일 예정이다. 더워지는 시기가 4월부터 시작되면서 여름이 길어진 것부터 시즌을 앞서가는 형식인 온타임의 개념을 더해 시즌과 시즌 사이의 캡슐컬렉션으로 선보인 것. 이들은 화려한 컬러보다는 좀 더 편안한 느낌, 네추럴한 컬러의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 매장으로 확대하는 상품이 아닌 일부 20개 매장에서만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특별 컬렉션을 위해 매니저 교육을 별도로 진행했으며 윈도우의 디스플레이를 전면 변화하는 것부터 화보촬영,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까지 일정부분 힘을 쏟았다.

이 모든 컬렉션의 키워드는 ‘여행’이다. 일상에 지친 많은 2030 소비자들은 평상시 사용하던 돈을 줄이고 특정 기간, 주말이나 휴가기간 동안 모아둔 돈을 사용하는 소비패턴에 주목해 내린 결론이다. 매일 즐거움을 얻진 못하더라도 여행을 가는 일탈에서는 앞으로를 걱정하지 않고 자기의 소득수준보다 더 과하게 소비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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