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이른 더위에 폴로티셔츠 판매 ‘불티’

2016-06-09 00:00 조회수 아이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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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판매율 5%p 상승
이른 더위에 골프웨어 반팔 폴로 티셔츠 판매가 예년에 비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엠유스포츠· 핑· 캘러웨이· 임페리얼 등은 5월까지 티셔츠 소진율이 30~40% 선이다. 이는 작년보다 물량을 10~20% 늘렸음에도 5%p 이상 신장한 수치이다.

폴로티셔츠는 필드에서 격식을 갖춘 의상을 착용해야하는 관례에 따라 전통적으로 라운드 티셔츠보다 판매가 좋은 아이템이다. 대부분 브랜드가 티셔츠 중 폴로의 비중을 60~70%로 책정할 정도이다. 

업계는 최근 매출 볼륨이 더해진 요인으로 골프의 대중화를 꼽는다. 젊은 층을 비롯해 골프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이기 때문. 더불어 필드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착용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는 점도 호재로 분석했다.

상품은 공통적으로 스트레치 소재에 흡습속건, 냉감 기능성 등을 기본으로 했으며, 브랜드별 터치감과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디자인은 단색에 원 포인트 디자인 혹은 스트라이프 패턴 등 심플한 비주얼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엠유S&C의 ‘엠유스포츠’는 티셔츠가 작년보다 3,650장 더 판매됐다. 현재 여성, 남성 상품 판매율은 각각 44%, 30%로, 전략 상품으로 구성한 유기견 티셔츠는 65%에 달했다. 이와 연계 판매가 이뤄진 냉감 소재의 카디건은 94%로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 

크리스패션의 ‘핑’은 폴로티셔츠 판매율이 작년보다 5%p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가 특히 인기가 좋다. 

예년보다 빠른 인기에 리오더 생산을 하거나 스팟 생산으로 눈을 돌린 업체도 상당수다. 

한성에프아이의 ‘캘러웨이’는 브랜드 로고를 원 포인트로 디자인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차별화한 폴로티셔츠의 인기가 좋다. 물량은 유통 증가분을 반영해 70% 가량 늘린데 반해 판매 수량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 볼륨을 더하기 위한 전략으로, 최근에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맞춰 기획한 ‘리우 컬렉션’ 스팟 생산에 들어갔다.  

여미지의 ‘마코’는 초도 물량을 6천장으로 책정한 멀티스트라이프의 티셔츠의 높은 인기로 발빠르게 3천장을 리오더했다. 5월까지 40% 소진했다. 슈페리어의 ‘임페리얼’ 역시 지난 4월 폴리티셔츠 인기 스타일을 1만여장 리오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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