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장 돕는 '키즈 테크' 아이템 인기

2016-06-10 00:00 조회수 아이콘 730

바로가기



최근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와 패션·뷰티 업계, 그리고 가구업계까지 어른용과 구분되는 아동용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아이에게 딱 맞춘 기술력으로 타사 상품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성장 중인 아이들의 신체 특성에 착안하여 활동성과 편리성을 높이거나, 아이들의 안전한 활동과 성장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아이들을 위한 기능을 내세운 ‘키즈 테크’ 상품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며 앞으로 기술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장 미셸 그라니에)의 「아디다스」는 아이들의 나이대에 따라 다른 쿨링 의류를 제안한다. 이는 「아디다스」가 영국 러프버러 대학과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아이들이 연령에 따라 열을 발산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상품에 반영한 것이다. 10살 미만 아이들은 신체의 전체 부위에서 열을 발산하고 온도 변화가 일어나는 반면, 10살 이상의 아이들은 성인과 비슷한 형태로 신체 특정 부위에서 땀을 증발시키면서 몸의 온도를 조절한다.

이에 따라 「아디다스」는 10세 미만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클라이마쿨 트레이닝 티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살 미만 아이들에게는 운동 시 몸 전체의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기능성 스포츠웨어가 필요하다. 「아디다스」 키즈 클라이마쿨 상품의 혁신적인 소재는 메시 역할을 하며 높은 통기성을 통해 몸과 닿은 부위에 쿨링 효과를 전달한다. 땀을 더 흘리는 십대들은 성인과 유사하게 ‘클라이마칠’을 입는 것이 좋다. 특정 부위에 쿨링 기술을 적용하여 뛰어난 땀 조절 기능뿐만 아니라 높은 통풍성을 제공한다.

네파(대표 이선효)의 「네파키즈」는 신개념 아동용 가방 3종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맬 수 있도록 편리성을 위한 기술력을 적용했다. 먼저 어깨끈 부분에는 고기능 등산화에서나 볼 수 있던 보아 시스템을 장착해 가방끈 조절이 용이하다. 버튼만 돌리면 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마가 일일이 손보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끈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안전한 통학을 위한 안전 시스템도 장착했다. 가슴 고정 밴드 부분에 호루라기를 부착해 위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가방 하단은 재귀반사 소재로 어둡거나 흐린 날에도 가방이 눈에 잘 띌 수 있게 디자인했다.

아이가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활동 시간과 장소에 맞게 자외선 차단 지수가 다른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궁중비책」 스마트 선 케어 라인은 선 팩트를 포함한 다양한 타입의 아이템이 있어 아이의 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표 아이템인 '톡톡크림 선팩트 SPF45 PA+++'는 아이 스스로 내용물을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엄마를 따라 놀이하듯 톡톡 두드려 바르는 방식으로 재미를 준다. 내용물 오염 없이 끝까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오지탕 성분과 목화 추출물이 함유되어 자외선으로부터 민감해진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한샘(대표 최양하)은 아이들의 학습 유형과 성장에 맞춰 자유자재로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 ‘조이 매직데스크’를 출시했다. 조이 매직데스크는 책상 상판이 0°에서 최대 40°까지 기울어져 다양한 활동에 맞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높낮이도 최소 52cm에서 최대 90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5~6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책상 높이에 구애 받지 않고 쓸 수 있다. 유압식 원터치 손잡이 작동 방식으로 손쉽게 책상의 각도와 높이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

디비케이(대표 정관영)의 아동용 의자 '듀오키즈 래빗'은 이름에서 드러나듯 토끼 모양으로 디자인된 등받이로 의자 생활의 첫 습관을 형성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한다. 토끼를 닮은 등받이는 어린이의 등허리를 편안하게 감싸 오랜 시간 바른 자세로 앉아 있어도 피로를 적게 느끼도록 한다. 등받이는 탄성을 지니고 있어 어린이가 뒤로 기대거나 좌우로 몸을 돌릴 때에도 유동적으로 함께 움직이며 인체를 받쳐준다. 의자와 발받침 높낮이뿐만 아니라 등판 안쪽에 있는 조절 가이드를 참고해 120~160㎝까지 신장에 맞게 등판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