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이커머스기업 팀그레이프(대표 서승완)가 올 상반기 총 8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팀그레이프는 지난 해 11월 옐로모바일의 옐로쇼핑미디어 소속 패션사업본부가 분사한 기업으로 설립 후 3달만인 지난 1월 DS자산운용으로부터 15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달 초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팀그레이프의 잇따른 투자 유치는 여타 패션 소호 쇼핑몰들과 달리 향후 자체 브랜드 기반의 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국내 패션 소호 쇼핑몰의 생산•물류 효율화와 신규 상품 컨설팅을 담당하는 이 회사는 국내 대표 소호 쇼핑몰 연합으로 생산 유통 판매 등 패션사업의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10대 패션 쇼핑몰 ‘미쳐라’, 20대 여성의류 쇼핑몰 ‘봉자샵’ ‘메르시엘’, 소녀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칠하라」, 진 캐주얼 「이스트쿤스트」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한 브랜드들이 팀그레이프 소속으로 함께하고 있다.
서승완 팀그레이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B2C 중점 비즈니스에서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팀그레이프가 인수한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그레이프의 모회사 옐로모바일은 프리 IPO 투자유치 작업을 올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경영 시스템 정비와 사업 효율화 등 IPO 준비를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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