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텍스타일
유아복 ‘오가닉맘’의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5% 신장하며 정체된 시장 상황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발휘했다.
유아 상·하의 세트가 키 아이템으로 매출을 이끈 가운데 아동 사이즈 판매가 예상보다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볼륨화에 일조했다.
아동 상품의 물량은 전체 10% 수준으로, 지난해 8%에 그쳤던 매출 비중이 현재 12%로 커졌다.
1~20위 베스트 아이템 중 아동 상품이 3개나 꼽힐 정도이다.
주로 초등 3~4학년생의 잠옷, 상·하 세트이며, 배수를 하향 조정해 중심 가격대보다 30% 낮게 책정한 전략 상품이다. 가격은 2만3천원~3만원대이다.
중동텍스타일(대표 김원희)은 ‘오가닉맘’ 천연 소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가격경쟁력을 높인 것이 고객 니즈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 이병주 이사는 “오가닉 소재의 희소성이 높아 고가에 팔렸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고객이 상품에 합당한 가격대를 더 잘 알고 찾는다”며 전략 상품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로써 연령대가 높아진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의 유입이 소폭 증가한 효과를 보았다.
스타일 당 500여장 생산한 총 25개 스타일 중 인기가 좋은 10개 스타일은 최근 1만장 리오더 했다. 내년에는 40개로 스타일을 늘리고 물량을 약 30% 늘릴 계획이다.
디자인은 차별화를 위해 5~7세, 8~10세, 11~13세 연령별 세분화해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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