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에서 토털 상권으로

2016-06-16 00:00 조회수 아이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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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도매 시장인 동대문이 백화점, 면세점, 도매, 소매 등이 모인 토털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

동대문은 작년까지만 해도 20여개 도매와 소매 쇼핑몰이 밀집된 클러스터였다. 하지만 지난 3월 현대백화점이 구 프레야타운에 시티아울렛을 오픈하며 동대문 최초의 아울렛 상가를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유명 브랜드의 할인 매장은 물론 트렌디한 F&B 매장을 함께 오픈,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컨셉이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오픈한 것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같은 달 수년간 방치되었던 ‘라모도’ 건물이 ‘apm 플레이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apm 플레이스’는 오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하는 도소매 복합 쇼핑몰로 오픈했다. 낮에는 소매 쇼핑몰로, 야간에는 도매 쇼핑몰로 운영된다. 동대문역사박물관역에서 바로 연결되지만 위치가 피트인 맞은 편으로 단독으로 자리하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소매 쇼핑몰로 차별화했다.

두타는 지난 5월 동대문 최초의 면세점 두타면세점을 오픈했다. 두산타워의 총 10개층을 면세점으로 운영하면서 기존 쇼핑몰 두타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전통 공예품으로 구성된 K-Culture,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한류관으로 구성된 K-wave 등이 이색적인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지만 입점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는 지적과 입점 고객 수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럭셔리 부티크층으로 운영되는 D5층과 시계, 주얼리로 구성된 D2 등을 포함해 9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여기에 DDP 바로 옆에 자리한 맥스타일이 오는 8월 중순 M쇼핑몰(가칭)로 리뉴얼 오픈한다. M쇼핑몰은 디자이너 전문관을 포함해 기존 쇼핑몰과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M쇼핑몰 역시 오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하는 도소매 복합쇼핑몰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벨포스트 역시 오는 9월 2층의 리뉴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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