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핸드백 3억5천에 최고 경매가 갱신

2016-06-21 00:00 조회수 아이콘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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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경매 ‘히말라얀 니로 크로커다일 버킨’ 최고가 낙찰
지난 5월 말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에르메스의 버킨 핸드백이 30만168달러, 우리 돈으로 3억5천만 원이 넘는 고액에 팔려 화제다. 

핸드백 경매 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이번 버킨 핸드백의 정식 명칭은 ‘히말라얀 니로 크로커다일 버킨(Himalayan Nilo Crocodile Birkin)이다. 니로 악어 가죽에 245개 다이어몬드(합계 9.84캐럿 무게)와 18캐럿 백금으로 모양을 꾸몄다. 

악어 가죽에 히말라얀 이라는 수식어가 의아하지만 백색으로 염색된 니로 크로커다일 스킨이 마치 히말라야 산을 연상시킨다하여 ‘히말라얀’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번 낙찰 금액은 크리스티측에서 예상한 18만~26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지난해 버킨 핸드백 경매에서는 20만3천 달러가 최고 기록이었다. 

에르메스의 버킨 핸드백은 가장 값이 싼 것이 7,600달러. 그것도 생산이 달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최고가를 경신한 것과 같은 최고급 핸드백은 1년에 한 두 개만 만든다고 한다. 

때문에 고급 버킨 핸드백은 투자 대상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르메스의 버킨 핸드백은 지난 35년간 500%이상 값이 올라 같은 기간 증권의 S&P 500이나 금 값 상승보다 투자 수익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비교되고 있다. 

다른 투자 대상들과는 달리 계속 오르기만 했지 내리는 법이 없어 투자 안전성도 높다고. 

하지만 투자 단위가 워낙 높아 일반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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